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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가마솥 더위 기승...서울 37℃, 8호 태풍 북상 중 / YTN

2019-08-04 64 Dailymotion

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긴밤에도 많이 더우셨죠?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 기온이 서울 25.7도, 부산 26. 1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폭염 경보 속에 가마솥더위 더위가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백산맥 서쪽이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강릉의 낮기온은 30도에 그치겠지만 서울은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서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기온이 오르면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 5~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위성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남쪽에서는 태풍 두 개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9호 태풍 레끼마인데요.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태풍 소식, 자세히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먼저 8호 태풍 프란시스코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규슈 남동쪽 먼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새벽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에 남해 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태풍은 세력이 급격히 약해진 상태로 내일 밤 남해안에 근접하겠고요. <br /> <br />모레 새벽에 남해에 상륙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낮 동안에는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9호 태풍 레끼마의 상황은 아직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마닐라 동북 쪽 먼 해상에서 북상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천천히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해서 주말쯤 오키나와 서쪽 먼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중국을 향할지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면서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바람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 남부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506171769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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